선순위 상환액과 추가 담보자금 상환액을 겹쳐 계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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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택담보대출에 새 자금을 더할 때 각각의 평균 월액만 합치면 현금흐름의 고비가 보이지 않는다. 납부일이 급여일보다 앞서거나 원금상환이 시작되는 달이 겹치면 같은 총액도 훨씬 버겁다.

두 대출의 현재 상태를 같은 날짜로 맞춘다

선순위의 남은 원금과 금리, 월 납입액은 최근 상환표를 기준으로 적는다. 추가자금은 예상 원금과 상환방식, 첫 납부일을 별도 열에 둔다. 한쪽은 최초 계약액, 다른 쪽은 현재 잔액을 쓰는 식의 기준 혼용을 피한다.

이자만 내는 기간 뒤의 금액을 놓치지 않는다

초기 거치기간에는 부담이 작아 보여도 원금상환이 시작되면 월액이 뛰어오를 수 있다. 만기일시상환은 월 이자가 낮은 대신 만기에 원금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월액과 최대 월액, 만기 필요액을 모두 표시한다.

납부일 앞의 계좌 잔액을 계산한다

월 소득에서 생활비를 뺀 결과가 아니라 실제 입금일과 자동이체일 순서로 잔액을 움직여 본다. 재산세나 보험료가 겹치는 달도 따로 표시한다. 부족일수가 짧다고 카드나 마이너스통장 사용을 당연한 전제로 두지 않는다.

담보가 남아도 상환표가 먼저 멈출 수 있다

추가 담보자금은 주택의 평가와 선순위 권리뿐 아니라 상환능력에 따라 검토 범위가 달라진다. 필요한 금액 전부보다 가계가 매달 감당할 수 있는 원리금에서 역산한 금액을 상담 기준으로 삼는 편이 안전하다.

겹쳐 계산한다는 것은 숫자 두 개를 더하는 일이 아니라 시간표 두 장을 포개는 일이다. 가장 불리한 달을 기준으로 잡으면 실행 뒤 생활비가 부족해지는 선택을 미리 걸러낼 수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