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대환을 결정하기 전 비용과 절감액을 한 표에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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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 비교에서 새 금리가 낮다는 사실만 보면 갈아타는 것이 당연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대출을 끝내는 비용과 새 대출을 시작하는 비용까지 넣어야 실제 절감액이 보인다.

현재 대출 유지비용을 계산한다

기준일 현재 잔액, 금리, 남은 기간과 상환방식을 적고 비교기간 동안 낼 이자를 계산한다. 곧 매도·상환할 계획이 있다면 만기 전체가 아니라 실제 보유예정기간을 사용한다. 금리가 변동형이라면 현재조건과 별도 시나리오를 나눌 수 있다.

대환 시 일회성 비용을 모두 적는다

중도상환수수료, 인지·설정·말소 등 실제 발생 가능비용과 금융기관이 안내한 수수료를 넣는다. 모든 대출에 같은 비용이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본인 견적을 사용한다. 우대금리 조건을 유지하기 위한 카드·급여이체 비용도 필요하면 별도 메모한다.

월 부담과 총절감액을 따로 본다

새 대출기간을 늘리면 월 납입액은 낮아져도 총이자가 늘 수 있다. '월 몇만 원 절약'과 '전체 기간 총비용 절감'을 다른 열로 계산한다. 초기비용을 월 이자절감액으로 나눠 대략적인 손익분기 시점도 확인한다.

숫자가 맞아도 실제 조건은 재확인한다

계산상 절감액이 커도 실제 승인금리, 한도와 실행시점은 담보·신용과 금융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대환 직전 기존 잔액과 중도상환수수료, 새 대출의 최종조건을 다시 확인한다. 표는 의사결정 도구이고 확정 제안서를 대신하지 않는다. 대환 후 몇 년 안에 매도·상환할 계획이 있다면 만기 전체 절감액보다 실제 보유기간의 순절감액을 우선해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참고자료